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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생각

필사

by 개미페이 2022. 11. 1.
필사는 느린 독서
필사는 명상이다

'케이의 만년필 필사'를 읽었다. 필사를 통해 마음의 힐링과 느린 독서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최근 글쓰기가 필요하고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필사에 대해 알게되었다. 사실 예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 방법이었다. 석사시절, 논문을 쓰고 있다. 교수님께서 논문 초안을 보시고는 예전 본인과 선배들이 쓴 논문을 똑같이 필사해보라고 권해주셨다. 어린나이의 나는 귀찮다는 이유로 그 제안을 거부했고 현재 스스로 필사 책을 찾아 읽으며 필사를 시작했다. 나란 사람은 한치 앞도 모르고 다른 사람의 진심어린 조언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어리석었던 것 같다. 지금 시대는 살아가면서 필요한것, 하고 싶은 것이 많기에 매일매일 배움의 하루가 되어야하고 '필사'또한 나에게 그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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